이유진 갤러리에서는 2021년 새해를 여는 기획전시로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전병구 작가의 <밀물이 들어올 때>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일상에서 얻은 장면이나 풍경을 직접 찍은 사진 혹은 영화, 웹사이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미지를 수집하고 발췌한다. 

이렇게 발췌한 이미지들은 작가에 의해 잘라지고 걸러지며 비워지고 또 새로운 맥락으로 재해석된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인 가운데, 어떤 장소나 공간, 사람을 직접 마주하기보단 화면상의 이미지로 대체해야만 하는 뉴노멀 시대에 

전병구의 작품은 일상의 풍경이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담담하게 질문을 던진다. <밀물이 들어올 때>전은 이렇듯 매일 

지나쳐 왔던 아주 미세한 풍경들을 회귀하고 집중해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작가 특유의 조용하고 차분한 감성으로 바라본 

일상을 본 전시를 통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기사원문>

http://www.woman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255